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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사찰환경침해우려 목소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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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존과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결의대회가져"사찰주변 관광.위락단지조성등 사찰환경침해를 우려하는 불교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조계종총무원은 22일 서울조계사 대웅전에서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보존과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전국 본말사 주지 결의대회 를 가졌다.

총무원은 해인사 인근 골프장건립등 정부의 위락시설 허가남발로 사찰환경이 심각하게 위협받고있다고 지적하고 사찰환경보호를 촉구하는 대정부결의문을 채택했다.

총무원은 지방자치제실시이후 세수증대를 위한 개발사업으로 사찰환경파괴가 확산되고있다고 보고 사찰환경분쟁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계 15인으로 구성된 사찰환경보존위를 올연말까지 출범시키기로했다.

또 선학원.대각회.보문종등 타종단과도 연대, 사찰환경권 수호를 위한 운동을 확산시킬 방침이다.대구.경북지역의 경우 군위 제2석굴암주변 청도각북 용천사등과 팔공산 갓바위, 동화사주변 위락단지 조성등과 관련, 각 사찰과 지방자치단체간 갈등조짐이 일고있다.

또 합천 골프장건립을 둘러싸고 해인사에서는 내분을 빚는등 잡음이 잇따르기도 했다.불교계관계자들은 조계종단이 이번 결의대회가 정부에 대한 규탄성격이 아니라고 밝히고있으나그간 대정부 비판강도를 높여온 불교계의 입장을 감안해볼때 새로운 갈등의 불씨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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