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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근로복지회관 "반쪽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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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시비 22억원과 국비 8억원등 모두 30억원을 들여 지난 7월 남구 호동에 개관한 근로자종합복지회관이 문을 연지 4개월이 넘도록 절름발이 운영을 하고 있어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시는 당초 이곳에 10여개 부대시설을 갖추기로 했으나 현재 당구장, 탁구장, 체력단련장등 3개만정상적으로 운영할뿐 근로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구판장.어린이놀이방.이발관등은 기본시설조차 마련않아 '개점휴업' 상태로 남아 있다.

게다가 탁구장등 3개 시설도 포항시가 이용시간을 오전9시부터 오후7시까지로 한정, 점심시간을제외한 시간대의 이용기회를 사실상 막아 근로자복지회관이라는 건립취지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있다.

시는 또 내무부의 직제승인이 늦다는 이유로 이곳에 3명의 기능직 공무원을 임시 근무자로 파견해 시설물 관리업무만 담당케 하고 있다. 〈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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