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금속, 자동차 등 중화학공업의 내수증가에도 불구하고 대구지역의 10월중 산업생산은 지난해같은달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종산업인 섬유의 불황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대구경북사무소가 30일 발표한 지역별 산업동향에 따르면 10월중 대구의 산업생산은 기계, 전기부문이 각각 34.7%, 33.2% 증가했지만 섬유에서 16.9%나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1.0% 감소했다.
대구지역의 전체 산업생산 감소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같은 기간 전국산업생산이 10.8% 증가한것을 감안할 때 대구지역 산업활동은 여전히 침체국면을 벗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경북지역의 10월중 산업생산은 전국 평균치를 약간 웃도는 11.4%의 증가세를 보여 대구와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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