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VJ(비디오 자키)라는 생소한 직업이 점차 낯설지 않게 되었고 TV프로에서도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TV3사에서 하고있는 가요순위 프로그램을 보면 하나같이 순위를 소개하는 VJ가 나온다.그런데 이 몇분되지 않는 시간이 순위 소개보다 패션쇼를 보는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있다. 몇분만에 8~9벌은 갈아입고 나와 오히려 화면을 혼란스럽게 하고 오히려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하나도 전달되지 않는 느낌이다. 옷자체도 매우 노출이 심하거나 너무 밀착이 돼 보기에 민망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저 보는 사람들의 호기심만을 자극할뿐 과소비도 이런 과소비가 어디에 있을까 싶다. 그런데프로그램마다 하나같이 모두 이렇게들 하고있으니 볼때마다 신경이 쓰인다.
한창 예민한 나이의 청소년들이 즐겨보는 프로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하게 준비하고 처리해 주었으면 한다.
이현영(대구시 북구 읍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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