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동차산업을 선도할 삼성상용차가 고용보험 중 사원들의 직업능력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나서 다른 업체 근로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삼성상용차는 성서공단내 대구자동차정비 직업전문학교에 의뢰, 지난달 12일부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기본교육을 시작했다. 지난11일 21명이 1기 교육을 수료한데 이어 12일 2기 21명이 입소식을 가졌다.
대구자동차정비 직업전문학교는 노동부가 인정한 몇 안되는 지역 직업훈련원 가운데 하나. 삼성상용차는 고용보험 규정에 따라 사원교육에 드는 비용의 70%%를 노동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삼성상용차는 내년까지 사무직 1백여명을 포함, 5백60명의 전 직원에게 자동차정비 2급 자격증을딸수 있는 수준의 교육을 시킬 계획.
2기에는 박원용 인사담당이사도 교육생으로 참가, 눈길을 끌었다. 교육은 일과가 끝난 오후5시부터 실제 자동차를 두고 구조, 운행, 정비 등에 대해 3~4시간씩 이루어진다.
내년부터는 2개 조로 월 40명씩 교육받을 예정.
강명호 인재개발팀장은"직업능력개발사업으로 인정돼 적은 비용으로 전 직원을 자동차 전문가 수준으로 만들수 있기 때문에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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