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정보지 구인 광고'시효'지난것 또 실려

수능시험을 끝내놓고 아르바이트나 할까 하는 생각에 주2회 발행하는 지역정보지에서 정보를 얻기로 했다.

광고란에 실린 구인광고대로 전화를 하니 2주전에 이미 구했다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몇군데 더 해 봤지만 같은 대답이었다.

이상하다는 생각에 친구를 통해 알아봤더니 보통 2주이상 같은 광고가 실린다고 했다.지역을 위해 무료로 배부되는 생활정보지가 시민들에게 무척 도움을 주고 있지만 이미 사람이 구해진 광고를 계속해서 싣는다는 것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줄 뿐이다.

번거롭지만 이를 구분해서 게재하는 성의를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이 서로 언성을 높이지 않도록해야할 것이다.

고석환(경북 문경시 호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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