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공단지 8년째 용수난 의성군 용연리

[의성] 의성군 의성읍 용연리 의성농공단지가 조성 8년째가 되도록 식수및 공업용수 해결이 제대로 안돼 입주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성농공단지는 88년8월 18개 업체가 입주한 이후 군이 공업용수및 식수 대책을 전혀 세우지 않아 업체들은 입주 8년째가 되도록 자체 개발한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으나 가뭄때면 물부족 현상으로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특히 5백여 종업원들은 자체 식수조차 없어 주변 마을에서 운반해 먹는 형편이다.군은 내년도에 의성읍상수도 확장공사와 병행, 군비등 1억5천만원을 들여 상수도 연장공사를 계획 하고 있으나 예산 확보가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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