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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96 최우수 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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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19.삼성물산)가 96시즌 국내 남녀를 통틀어 최우수골퍼(MVP)로 선정됐다.대한골프협회는 30일 골프기자단 37명과 협회 임원단 25명 등 모두 62명이 실시한 투표에서 96최우수골퍼에 박세리가, 최우수 프로와 최우수 아마추어에 강욱순(엘로드)과 세계여자아마골프팀이각각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6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협회 정기 대의원총회후 열린다.96시즌 프로에 뛰어들어 4승을 거두며 역대 최고액인 2억4천2백만원의 상금을 따낸 박세리는 이번 투표에서 29표를 획득, 17표를 얻은 세계여자아마골프팀과 11표인 강욱순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강수연과 한희원, 김경숙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필리핀에서 열린 세계여자아마골프팀선수권대회에출전, 아시아에서는 처음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정상을 차지함으로써 최우수 아마추어상을 받게됐다.

이밖에 강욱순은 96 오메가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 상금 1위를 차지하는등 유난히 해외에서 강한면모를 보여 최우수프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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