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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폭풍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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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연초부터 동해안에 폭풍주의보와 경보가 번갈아 내려지면서 5백여척의 어선이 일주일째출어를 못하는데 이어 방파제가 높은 파도에 두동강나고 배가 부서지는등 기상악화에 따른 어민피해가 수십억원에 이르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정초부터 8일오후까지 동해안에 발효된 폭풍주의보등으로 오징어채낚기 어선을비롯한 5백여척의 어선들이 출어를 못해 막대한 어획고 손실을 입었다는 것.

또 10m가 넘는 파도로 7일과 8일 이틀새 어촌종합개발사업으로 건설중인 영덕군 영해면 사진2,3리와 축산면 경정3리 방파제 30여m가 두동강나는등 포항4개소,울진2개소등 8개 소규모 어항이 크게 부서졌다.

특히 40여개 정치망어망과 양식장 가운데 상당수는 유실되거나 찢어진것으로 보여 어망설치비용이 어장마다 1억여원이 소요되는것을 감안하면 피해액이 크게 늘어날것으로 보인다.한편 8일오후 6시와 9시를 기해 동해남부 앞바다와 먼바다에 내려진 폭풍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일주일째 발이 묶여있던 어선들은 9일오전부터 본격적인 출어를 개시했다. 〈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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