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남산-신라의 불상조각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다루기 힘든 화강암으로 이뤄진 신라의 석불은 7세기초 삼국시대 말기부터 시작해 10세기초 통일신라말까지 약 3세기에 걸친 작품들이다. 시대에 따라 다양한 조각기법이 발전, 조금씩 다른 개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때문에 남산은 불교미술이 집약된 보고로 평가된다.

7세기 전반 신라조각은 당의 영향에다 북방적 정신성이 가미돼 경상도 양식의 불상을 만들어냈다. 이후 7세기 중엽에는 그 경직성이 후퇴하고 몸이 풀려 힘과 생기가 감돈다는게 전문가들의분석이다. 경향에 있어서도 내면적이고 정신적, 본질적인 자연주의라는 신라적인 개성이 뚜렷하게나타난다. 이후 8세기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조각은 경덕왕(景德王. 742~764) 무렵 석굴암으로 절정기에 달한후 8세기후반부터 점차 퇴보의 기색을 보이기 시작한다. 불상 하나하나에 쏟던 정성과창작정신이 후퇴하고 점차 기술과 표현이 정형화되며 입체성이나 괴량감(塊量感)보다는 옷주름등장식성의 비중이 높아진다. 9세기이후 선각마애불의 유행은 이같은 신라조각의 기술적인 돌파구로 볼 수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