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1개월 체첸전쟁 민간인 50만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모스크바] 21개월 간에 걸친 체첸 전쟁에서 민간인 50만명이 사망했으며 수도 그로즈니에서만도 민간인 25만~30만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의 민간 인권단체인 미모리얼 이 15일 밝혔다.지난 94년 12월 러시아군의 대규모 군사개입으로 촉발됐다가 96년 8월 종전된 체첸전쟁 이래 처음으로 러시아 민간 인권단체에 의해 발표된 이같은 사망자 보고서는 체첸전쟁에서의 사망자 수가 8만명 내지 10만명이며 이중 80%% 이상이 민간인이라고 발표했던 알렉산드르 레베드 전국가안보위 서기의 주장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