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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금융 자생력 확보 중요", 계명대 최명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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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은 사전 시나리오없이 완전 백지상태에서 논의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기존의 각종 연구성과물에 변화된 상황을 대입, 위원들간의 합의를 도출해내면 개혁방향은 저절로 결정된다고 봅니다"

31명의 금융개혁위 위원중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출신으로 선임된 계명대 최명주교수(41·통상학부)는 우리금융의 문제점과 현주소를 도출해내는 것이 위원회의 급선무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교수는 "지역금융의 육성발전책은 자생력을 갖도록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위해 지역사회에서 피부로 느낀 문제점을 전체 개혁방향의 틀안에서 조화를 이뤄가며 반영할수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금융은 아직 금융권내에서 유치(幼稚)산업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성장 유인통제정책을 통한 인프라를 구축, 성장산업으로 자랄수있도록 물꼬를 터줘야 한다고 말했다.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제도개혁'을 전공해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최교수는 86-90년 유학중영국의 빅뱅을 직접 체험하고 그후 90-91년 세계은행(IBRD) 국제경제국 컨설턴트로 있을때 통상S&L사태로 불리는 미국의 제2금융권 연쇄부도사태로 인한 예금주 보호문제를 경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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