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산에서 나오는 철분으로 오염된 산성폐수를 상수원 수질로 정화시킬 수 있는 공정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조영상박사(화공연구부)팀은 지난 1년동안 총 1억7천만원의 연구비를들여 고농도의 철분 오염 산성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고농도의 철분 오염폐수를 한차례의 처리만으로 음용수기준의 수질로 정화시킬 수 있으며 처리시간도 3시간 이내로 매우 짧다.
이에 따라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철분에 의한 토양 및 하천 오염을 막을 수 있어 자연생태계를보존할 수 있고 오염된 하천수를 정화해 식수원 및 농업·공업용수로 사용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조박사팀은 이 기술과 관련해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중이며 석탄합리화사업단, 강원도 등 유관기관과 기술이전을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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