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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회장 아들 주식매각 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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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이건희회장의 아들인 이재용씨가 주식 매각으로 떼돈을 벌었다.

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재용씨는 지난 12월 상장되기 이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삼성엔지니어링 보유 주식 47만여주 (지분율 7.9%%)가운데 39만주(6.5%%)를 1주당5만9천원에 5일 장내 매각했다고 신고했다. 매각 대금은 2백30억원에 달한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삼성증권 창구를 통해 같은 날 에스원 주식 10만1천1백30주도 신고대량매매 방식으로 팔렸는데 증권업계에서는 이 역시 이씨가 매각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매각된 주식수는 이씨의 보유 주식보다 단 9주가 적어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

에스원 주식 역시 지난해초 상장되기 전부터 이씨가 보유하고 있던 것으로 주당17만6천원에 팔려매각대금이 1백78억원에 달했다.

일반적으로 상장전에 대주주간의 주식 거래는 액면가인 주당 5천원에 이뤄져 이씨가 이들 주식을취득하는데 들어간 돈은 에스원 5억원, 삼성엔지니어링 2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이에 따라 이씨가 이번 주식 매각으로 얻은 매매차익은 에스원 1백72억원, 삼성엔지니어링 2백10억원 등 모두 3백82억원에 달할 것으로 증권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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