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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중형기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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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공군 이견"

대구공항 중형기 취항이 올 7월 이후로 늦춰질 전망이다.

국방부는 14일 공군본부에서 건교부.공군본부.한국공항공단 관계자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공항 중형기 취항을 위한 협의'를 갖고 대구공항 활주로 보수 및 중형기 취항시기에 대해논의했다.

이날 협의에서 공군본부는 3월부터 2개월간 대구공항 활주로를 전면 보수한 뒤 5월부터 중형기를취항하는 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건교부와 한국공항공단측은 활주로 보수를 위한 설계용역.입찰공고 등 행정절차에 3개월이 걸리고, 공사기간도 최소 1백일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들어 5월 취항의 어려움을 표명했다.이에 따라 건교부와 공단측은 활주로 파손이 심한 이.착륙 구간부터 부분 보수한뒤 중형기를 취항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전면 보수원칙을 내세운 공군측 의견과 맞서 뚜렷한 합의를 보지 못했다.

한국공항공단 관계자는 "활주로 보수공사는 기온이 10도 이상일때 실시할 수 있다"며 "4월 중순 이후에야 착공이 가능하므로 부분 보수를 하더라도 중형기 취항은 빨라야 7월"이라고 말했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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