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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폭발사고 기민하게 막아-이창건·김찬호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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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근무 중이던 파출소 직원들이 대형LP가스 폭발사고를 막아 화제다.

15일 새벽 1시50분 쯤 112순찰차로 근무하던 대구 서부경찰서 비산7동 파출소 이창건(35)·김찬호(33)순경은 비산7동 1652 동백장여관 지하 보일러실 부근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보일러실에서 나오는 연기통이 가열돼 연기통에 걸쳐 있던 고무가스관이 녹아 LP가스가 누출되면서화재가 발생 건축폐자재에 옮겨 붙어 불길이 4~5m 치솟았다는 것.

이순경은 위험을 무릅쓰고 가스관을 접어 가스유출을 막고 김순경은 여관주인에게 연락, 가스누출을 차단했다. 여관 보일러실에는 20㎏짜리 LP가스통 6개가 있어 불길을 초기에 잡지 않았다면대형사고가 일어날 뻔했다.

주민들의 고맙다는 말에 이·김순경은 경찰관으로서 할 일을 다했다며 겸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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