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내년초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의성축협이 대의원들을 무더기로 해외여행을 시켜 조합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의성축협은 축산농가들의 해외 경쟁력 강화등을 명목으로 지역내 30명의 축협 대의원과 축협 전무, 관계자등 33명을 17일부터 23일까지 6박7일동안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 여행에는 2천7백60만원의 비용중 대의원은 1인당 36만5천원씩 1천95만원은 자부담했고나머지 1천6백65만원은 조합 예산을 썼다.
이같은 해외 여행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내 안계 봉양 다인 등지의 일반 조합원들은 "축산농가들이 소값 하락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축협의 운영도 어려운판에 예산을 엉뚱한 곳에 사용한다"며 크게 비난하고 있다.
지역 조합원들은 "축협이 대의원들의 해외 여행비를 귀국 즉시 반납 조치시키지 않을 때는 축협사료 불매 운동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반발하고있다. 〈張永華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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