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촌지도소 생활개선회원들이 판굿·민요·사물놀이등 전통놀이문화 익히기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들 40여명은 여가를 이용, 전통놀이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정서함양의 기회로도 삼고 있는 것.
회원들은 문경시 흥덕동 전통문화공간 '하늘재'회관에서 1주 3차례씩 하늘재회원 이명순씨(40·여)의 지도로 사물놀이의 타법과 동작, 기초장단, 판굿, 우리민요익히기등으로 우리가락의 매력에빠져들고 있다.
장순옥씨(43·여·문경시 호계면 지천리)는 "문화생활에서 소외되기쉬운 농촌여성들이 전통문화를 접하는 기회뿐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배움에 땀흘리는 어머니상을 심어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회원들은 교육을 받은 뒤 풍물패를 구성하고 읍면동단위의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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