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개인병원간 내원환자 수와 매출액 차이가 갈수록 벌어지는등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의사회등 병의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구시내 9백3개 의원중 지난 해 월 평균 진료비가 2천만원을 넘는 의원급 개인병원은 2백16개소로 95년의 1백18개소에 비해 98개소나 늘어나 대형화 추세를 반영했다. 그러나 종전 다수를 차지하던 월 평균진료비 5백만~1천만원급 의원수는 95년 1백98개에서 1백72개로, 1천만~2천만원급 의원수는 2백62개에서 2백41개로 줄어들었다. 월평균진료비 5백만원 미만인 의원은 2백14개(3백만원 미만 1백18개)로 나타나 의원간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내원 환자수(96년)도 1백명 이상 의원이 1백42개, 50인 이하가 3백84개로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있음을 나타냈다.
ㄱ의원 관계자는 "병원의 위치나 지명도, 서비스의 차이에 따라 병원간 격차가 두드러지고 있어대형화 및 신흥 개발지역으로의 이전 현상이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전문병원과진료과목이 다른 의원들의 한 건물내 입주등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쪽으로의 전환이 늘 것으로예상했다.
〈申道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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