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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비서 중 출국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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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 영사부에 망명을 신청한 황장엽(黃長燁·74) 북한 노동당비서와 김덕홍(金德弘·59) 여광무역사장은 17일 오전 현재 영사부에 머물며 제3국 출국을 위한 준비를 완료, 황비서 일행의 북경 출발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이날오전 "황비서가 오늘 오전 중국을 떠났다는 보도나 중국군기지로 이동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그러나 황비서의 북경 출발은 임박했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한중간 실무협의 과정에서 남아있던 문제가 거의 다 해결됐다"고 말하고 "황비서일행이 경유할 국가는 동남아국가중 하나가 될 것이며 제3국 체류기간은 최소한 2주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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