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형사반장이 폭력휘둘러

창원지검 특수부 이종주(李鍾株)검사는 26일 폭력배와 어울려 유흥가에서 폭력을 휘두른 창원경찰서 형사반장 안득기경사(44)와 폭력배 김태용씨(43)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안경사는 지난해 알게된 이모씨(35)가 지난 21일 창원시 중앙동 덕산그린피아 빌딩에 노래주점을 개업하자 폭력배 김씨와 함께 찾아가 "내가 중앙동 총담당인데 앞으로 잘 모셔라"고 위세를 부리다가 이씨가 말대꾸한다며 얼굴 등을 때리고 노래반주기를 부수는 등 폭력을휘두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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