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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비행장 군사기밀문서 황비서 테러용 가능성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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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비행장 군사기밀문서 유출 사건을 수사중인 안기부와 기무사 등 보안당국은 북한이 이 비행장 도면을 황장엽(黃長燁)비서의 국내 입국시 테러에 사용할 목적으로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보안당국은 이번에 발견된 오산비행장 평면도 6장에는 활주로와 관제탑 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는데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인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황비서가 국내 입국시 서울공항이나 오산비행장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미뤄 북한이 황비서에 대한 테러를 위해 빼냈을가능성이 높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안당국은 지난 24일 오후 8시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할 때부터 이 항공기를 이용한5백여명의 승객에 대한 신원과 행적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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