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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癌사망률 일반인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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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들의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일반인들의 2배에 달해 3명중 1명꼴로 암에 걸려 사망한 것으로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교원공제회가 지난 94년부터 3년간 본인의 사망으로 부조금을 지급한 1천6백5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26일 밝혀졌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사망자중 암으로 인한 사망은 5백44명으로 32.9%%를 차지,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가 17%%, 심장.혈관계 질환 16.7%%, 간.담낭계 질환 12.9%%, 일반재해 5.8%%, 뇌.신경계질환 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암중에서는 간암이 29.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위암 27.5%%, 폐암 12.5%%, 대장암4.4%% 순이었다.

교원들의 이같은 암사망률은 최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생명보험 사망원인 분석자료에 나타난 일반인의 암사망률 18.9%%에 비해 배 가량 높은 것이다.

한편 교원의 사망원인을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30대는 교통사고가 각각 41.8%%와 35%%로 가장많았고 40대, 50대, 60대의 경우는 암이 32.9%%, 34.4%%, 36.7%%로 가장 많아 장년층이 될수록암에 의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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