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 등 2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6월민주항쟁 주인찾기운동본부는 1일 낮 서울 중구명동성당 앞에서 6월항쟁 1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6월의 사람들' 찾기 캠페인 선포식을 갖고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승훈(金勝勳) 운동본부장은 "6월 항쟁때 거리시위에 나섰던 시민, 김밥 아주머니, 경적을 울리며 시위에 동참했던 택시기사 등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사람들 모두가 6월의 사람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정.부패로 얼룩진 사회를 바로 세우는 97년6월의 힘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운동본부는 오는 6월까지 매주 화요일 6월 항쟁의 상징거리인 서울 명동, 대학로, 신촌, 종로 등지에서 이 캠페인을 벌이면서 나우누리 등 컴퓨터통신도 활용, 6월의 사람들을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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