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많은 비가 내려 봄가뭄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1일 밤부터 2일 오전까지 대구·경북 전역에 20mm 안팎의 봄비가 내리고 이 비는 3일까지 많게는 40mm 더 내릴것으로 전망된다.
2일 오전 10시 현재 대구지역에 22.7mm가 내려 지난해 11월 1일 30mm를 기록한뒤 5개월만에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구미 32.5mm를 비롯해 안동 25.7mm, 포항 24.2mm, 영덕 19mm, 영천27mm 등 경북 대부분 지역도 지난해 가을 이후 최고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대구기상대는 2일 "남쪽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우리나라 전역으로 확장해 많은비가 내리고 있다"며 "3일 오전까지 10~40mm가 더 내린 뒤 봄기운이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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