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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회담 참가 여부, 북 "16일 공식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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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孔薰義특파원] 북한은 오는 16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인 남북한 미국간 준고위급 실무접촉에서 4자회담 참가 여부를 공식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당국은 지난 뉴욕 공동설명회 대표들이 다시 모여 뉴욕에서 남북한 미국간 3자간 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했으며 이와함께 그 자리에서 북한의 4자회담 참석 여부를 통보할 것이라고 전해왔다고 워싱턴의 한국관계 외교소식통이 9일 밝혔다.

한편 니컬러스 번즈 미국무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세계식량계획(WFP)의 대북한식량지원 요청에 부응해 "매우 가까운 시일 안에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그 결정이 언제 이뤄질 지는 미리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번즈 대변인은 미국이 WFP 및 세계식량기구(FAO)와 가졌던 협의를 통해서나 최근 북한을방문한 미의회 대표단 등의 보고에 따르면 "북한의 식량상황이 심각하고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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