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김수환(金壽煥) 추기경은 북한의 식량난과 관련, "종교계가 연합해 옥수수 10만t 보내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김 추기경은 이날 '한겨레신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종교계 6개종단은 최근 끝난1차 모금운동에 이어 옥수수 10만t 모금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편다"며 참여를 당부했다.金 추기경은 "사랑은 어떤 적개심도 녹일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면서 "북한동포를 돕는 사랑이야말로 허탈과 자괴감 그리고 흩어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우리 스스로를 치유하는 명약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최근 교구소속교회에 공문을 보내 6월 25일까지 옥수수 1만t 모으기에동참해달라고 신자들에게 호소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