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LIVING(집꾸미기)-현관꾸미기 포인터

집안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소홀히 다루기 쉬운 장소가 바로 현관.무심코 버려두기 쉬운 현관에 소품 하나를 잘 골라두어도 집안의 이미지가 확 달라진다. 작은 화분과 앙증맞게 놓인 소품은 찾아오는 손님에게 미소를 주기에 충분하기 때문.

현관은 공간이 작기 때문에 큰 장식물은 어울리지 않는다. 가장 간편한 것은 작은 조화를 현관전체에 오밀조밀 예쁘게 담아둔다. 길고 큰 꽃대신에 되도록이면 작은 조화를 거울이 있는 한쪽에 나열하듯 길게 놓아두면 산뜻하다.

이외에 색색의 양초를 가지런히 놓아두어도 좋다. 귀한 손님이 올때면 오는 시간에 맞추어 양초를 켜두어 환영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둘수 있다.

신발장도 또하나의 장식품. 신발장 표면에 은색 거울을 붙이면 손님들이 옷매무새를 다듬을수 있고 공간도 넓어보이는 효과를 거둘수 있다. 또 현관에서 가장 눈에 거슬리는 두꺼비집등에는 그위에 작은 액자를 걸어두어 정리해주는 것도 멋진 센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