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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전기·전자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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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브레인' 집단"

22일은 정보통신의 날.

경북대 공대 전자·전기공학부(94년이전 전자공학과)가 국내 정보통신 산업의 인력집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자·전기공학부(학부장 이종현)는 지난68년 첫 입학생을 모집한 이래 올 2월까지 1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우리나라 정보통신 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학부는 지난73년 전자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된후 연간 2백~6백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국내정보통신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국내 정보통신업계의 양대산맥인 구미 삼성전자 정보통신본부와 LG정보통신의 경우, 부·과장의80%%가 이 학부 출신이다.

삼성전자의 부·차장은 41명, 과장은 1백30명이나 된다. 무선사업부의 선두주자인 김영환제조기술부장(77학번)과 무선기술개발실 최재구차장(78학번)은 휴대전화 개발, 품질관리부문의'양 축'으로꼽힐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반도체 메모리상품 기획담당 전동수이사(39)는 지난95년10월삼성그룹내에서 최연소 이사가 돼 화제를 모았다.

경북대 전자·전기공학부 졸업생들은 LG정보통신에서도 거대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 현무관전송생산부장(74학번)등 부장 8명을 포함, 전직원의 60%%가 같은 동문이다.

또 최근 벤처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C&S테크놀리지 서성모대표와 큰사람정보통신 이영상대표도 이학부 출신이고 미국 실리콘밸리에도 MDT사 정정사장(75학번)등 45명이 진출해 있다.이종현학부장은"지난2월 졸업생은 2백59명이나, 업체 요구인력은 4배가 넘는 1천2백89명이나 됐다"며"내년 학부 탄생 30주년 기념행사를 마련, 동문들의 결속을 다지겠다"고 밝혔다.〈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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