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그림뉴스가 대구지역 청소년 1천명에게'학교생활'을 물은 결과 3명중 1명(36.3%)이 학교생활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학교생활에 대한 불만족 응답은 여학생이 40.3%로 남학생 32.7%보다높게 나타났다.
학교생활 불만의 이유에 대해서는'지나치게 공부만 강조하기 때문'이란 응답이 과반수(53.4%)를 차지, 입시위주 교육에 대한 청소년들의 염증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중1과 고1의 경우'수업내용이 어려워서'란 응답이 11.5%, 15.8%로 다른 학년에 비해 높았다.
또 청소년 58.8%가 학교시설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으며 , 특히 중학생은 63.9%가 학교시설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70년대 학생 체형으로 설계된 학교 기자재 교체지연과 컴퓨터 등 최신 교육 기자재 보급지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선생님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39.5%만이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나머지는 불만을 표시하는등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청소년 3명중 2명(65.0%)은 교우관계에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나타나 선생님과의 관계에 비해 대조적이었다. 〈金敎盛기자〉


































댓글 많은 뉴스
권칠승 "대구는 보수꼴통, 극우 심장이라 불려"…이종배 "인격권 침해" 인권위 진정
[단독] 최민희 딸 "작년 결혼했다" 스스로 페북 표시
이재명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49.0%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