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분별 공단지정 땅값만 부채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예천군은 지난 95년부터 개포면 경진·이사·동송리 일대 35만여평을 금속가구협동화단지를 조성한다며 지방산업단지로 지정해 놓고 입주업체의 경제악화로 입주가 무산되자 3년째 방치, 땅값만올려 놓았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예천군 개포면 이사리 신모씨(57)등 주민들은 개포면 이사리 일대 땅값이 1만원~1만5천원하던 것이 최근 2만원~3만원으로 뛰었다고 대책을 호소했다.

또 보문면 신월지구 55만평과 예천읍 동본지구 30여만평등 85만여평에 현대전자 공장을 유치하겠다고 지방공단지구로 지정, 신월지구의 경우 평당 5천원에서 1만원하던 것이 1만원에서 1만5천원으로, 동본지구 30여만평도 2만원선이던 것이 공단지구 발표후 3만원으로 평균 50%%씩 올랐다.주민들은 "행정기관의 계획성 없는 공단지구 발표로 땅값만 올려놓고 매매도 제대로 안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꼬집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