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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통장'가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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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기관·학교·여성단체등 참여"

지역경제 회생의 출발점을 가계저축에서부터 찾아보자는 제2의 국채보상운동 경제살리기 통장 가입열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있다.

특히 이번 경제살리기 통장갖기운동은 일반시민, 각기관단체, 각급학교 교직원, 공무원등 샐러리맨은 물론 주부, 여성단체 회원들까지 앞다투어 가입하고 있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돼가고있다.대구시직원자율회는 24일 근검절약의 생활화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하에 경제살리기 통장가입을 결의하고 직원 1만명이 매월 4만원씩 3년간 총1백44억원을 모으기로 했다.대구지검직원들도 지난 17일부터 적금가입운동을 전개, 전직원의 66%%(2백38명)가 가입했다. 검찰직원들은 3년간 월3만~45만원씩 불입하는 적금을 계약했다.

또 안기부 대구지부는 직원전원이 대구은행 지역경제 살리기 도우미통장과 대동은행 우리경제살리기 알뜰통장에 가입했다.

주부들로 구성된 대구시여성단체 협의회도 조만간 지역경제 살리기운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원칙하에 회원단체들의 가입을 적극유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구은행에는 도우미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각급기관단체, 학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데 25일에는 경주대학, 경주전문대학, 경주문화중 교직원들이 도우미통장에 가입했다.또 지난 21일에는 (주)보성, 세양산업직원들이 도우미통장에 가입했다.

새마을운동 남구지회(회장 박병찬)도 25일 오후 남구청에서 2백50여명의 새마을지도자, 시민 등이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살리기' 저축운동 결의대회를 갖고'다시 뛰자' '국민 자각' 등을 통한 신국채보상운동을 벌였다. 〈池國鉉·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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