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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늘어나는 시간 뭘로 채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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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TV 3사가 오는 19일부터( 오후 4시 방송 시작) 늘어나는 평일 1시간을 놓고 효과적인 편성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KBS-1 어린이 프로그램, KBS-2 주부 토크쇼, MBC 유아 교육 프로그램, SBS 소프트정보 등 나름대로 비책을 세우고 있지만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KBS는 1TV가 어린이 대상, 2TV가 주부 대상 프로그램을 내보낸다는 편성원칙을 정하고 막바지편성 확정으로 고심중이다. 연장 시간대에 외화를 내보내지 않고, 제작 프로그램으로 채울 방침이지만 실제 이를 적용하기가 말처럼 그렇게 쉽지 않다는것이 관계자의 하소연.

MBC는 유아 프로그램과 외화로 이 시간대를 매운다는 전략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주시청층으로 기존의 '뽀뽀뽀'보다 한 단계 높은교육프로그램을하루 20분씩 방송할 계획이다.

SBS는 쇼핑정보 등 생활관련 정보를 소프트하게 다루는 여성 대상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최근 '신바람 건강학'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황수관 연세의대 교수 같은 유명인과 입심이 좋은연예인들을 적절하게 배치, 교실 형태의 색다른 프로그램을 구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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