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WTA(세계과학도시연합)회원으로 가입하여 국제과학기술도시로 인정받게 됐다.1천4백여개 중소기업과 11개 대학 88개 연구소에 1천8백30명의 연구인력이 있는 경산은 21세기세계일류 산업기술 도시조성을 목표로, 통상산업부가 지원하는 기술연구집단화단지(Techno-Park)조성을 위한 여건, 노력등을 인정받아 오는 6월2일 부터 5일까지 대전서 열리는 세계과학기술도시 시장회의에 최희욱 경산시장이 기조연설 발표자로 선정됐다.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일본 등 세계 13개국 34개도시의 시장이 참석하는 이회의는 과학기술도시간 협력과 공동발전이라는 목표아래 다자간 국제협력기구인 WTA를 결성하고 향후 과학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회원도시별로 기술교환시장(Techno-Mart)을 열어 대학이나 연구단지 등을 연계한 공동기술개발과 연구성과를 교환, 지역업체의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국제도시로서의 위상 정립과 도시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경산.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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