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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화물선 기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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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안확산 방제비상"

부산 태종대 앞바다에서 침몰한 부산선적 1천9백21t급 화물선 장영러터스(선장 천승택)에서 유출된 기름이 울산연안 어장과 동해안으로 확산되자 방제작업에 비상이걸렸다.

울산해경은 14일 부산에서 침몰한 선박에서 벙커C 유·경유등 이 연료탱크에서 흘러나온 기름이얇은 유막을 형성한채 울산시 동구 화암추등대 남방 20마일 해상까지 밀려왔다고 밝혔다.이에따라 해경은 경비정과 방제선등 10여척을 동원해 유흡착제와 유화제를 뿌리고 있으나 유막형성지역이 넓게 분포해 방제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관계자는 15일 현재까지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울산항 근해에는 방어진항·정자항등크고 작은 어장이 25개소가 넘어 기름이 계속 확산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또 사고선박에 실려있던 컨테이너 5개가 떠내려와 선박들이 안전운항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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