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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유럽시장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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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유럽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시장 점유율도 떨어지고 있다.1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 4월중 유럽연합(EU) 15개국과 노르웨이, 스위스등 서유럽 17개국의 신규 자동차 등록 대수는 총 1백27만여대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9%%이상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1∼4월 동안의 판매 대수는 4백70만대로 작년 같은 기간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그러나 한국산 승용차는 2만1천4백대가 등록되는 데 그쳐 작년 동월대비 4.5%%감소, 서유럽시장내의 점유율은 1.7%%에 그쳤다.

한국산차의 판매는 작년의 경우 연간 38%%나 늘어난 가운데 시장 점유율이 1.9%%에 달했었으나 지난 3월부터 판매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점유율도 떨어지기 시작, 1.8%%를 기록한 바 있다.이와는 대조적으로 일본 메이커들은 엔화약세 등에 힘입어 경쟁력이 커지면서 4월중 14만대를 팔아 판매신장률 6.3%%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유럽시장 점유율은 작년중 10.7%%에서 금년들어서는 11.4%%로 높아졌다.

그외 다른 모든 메이커들의 자동차판매가 모두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탈리아 피아트계열 차는 16만대를 팔아 판매 신장률 23%%를 기록했다.

그외 볼보 31%%, 메르세데스 20%%, 르노 13%%, BMW 11%%, 폴크스 바겐 10%%, 포드 6%%등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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