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짜 세금계산서 4백억원대 유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울지검 특수3부 최성우(崔成雨)검사는 18일 유령회사 명의로 4백억원대의 가짜 세금계산서를중소기업체들에게 건네 줘 40억원대의 세금을 포탈케 한 우오정(禹五井.57.서울 성북구 석관동)씨를 조세범 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남모씨 등 6명을 수배했다.검찰에 따르면 우씨는 남씨 등과 짜고 지난 95년 초부터 지금까지 서울시내 7개소에 차려놓은 유령회사 명의로 4백억원대의 가짜 세금계산서를 만들어 서울 송파구 삼전동 (주)라베스코 등 수십개의 중소기업체에 정기적으로 공급, 이들 업체들이 40억여원의 부가가치세를 포탈하게 한 혐의다.

검찰조사 결과 우씨 등은 가짜 세금계산서를 건네주고 업체들로부터 세금가액의 0.5%%인 2억여원을 수수료조로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