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솔회 신진작가 초대전

"젊고 의욕있는 작가를 초대합니다" 미술동호회 예솔회(회장 김재옥)의 신진작가 초대전이 23일부터 예술마당 솔(427-8141)에서 열리고 있다.

예솔회는 예술마당 솔에서 마련한 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맺어진 동호인 21명이 지난해 11월 결성한 소모임. 주1회 미술사와 미술이론 공부 기회를 갖는 한편 의욕적으로 작업에 매진하면서도 개인전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지역 작가의 공동 전시회를 열어주기 위해 매달 1백만원의 회비를 적립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1년에 두차례 개최할 초대전중 첫 행사. 김성룡, 김규동, 박용진, 신형범, 이동화씨등 신진작가 5명의 작품 20여점이 출품됐다. 작가와 화랑, 미술애호가간의 왜곡된 그림 가격구조를 바로잡자는 취지에서 지나치게 높은 작품가격으로 문제시돼온 '호당 가격제' 대신 '작품당 가격제'로 판매하는 것이 특징. 전시기간은 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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