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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권타락조장 교육감선거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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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육감의 임기만료가 다음달 15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교조를 중심으로 한 대구지역 9개시민단체가 교사, 학부모 등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현행 교육감 선출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전교조, 경실련, 흥사단 등 대구시내 9개 시민단체들은 '올바른 교육감 선출을 위한 시민회의(전호영 대구 YMCA총무등 5인공동대표)'를 결성, 5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시민회의측은 "후보자도 없고 정견발표도 없는 선거방식이 금권타락선거마저 조장하고 있다"며 "고질적인 교육계 비리척결을 위해서 반드시 선출방식이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자치법에 따르면 교육감은 각 구의회가 교육위원 2명씩을 추천하고 시의회가 다시 이중 8명을 뽑아 후보등록없이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선출하게 돼 있다. 이 때문에 매표행위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았으며 실제로 서울시 교육감 선출비리가 물의를 빚기도 했다. 〈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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