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은 자연의 먹이사슬처럼 하나가 무너지면 연쇄적으로 모든 것이 차례로 망가지게 되는 법입니다"
환경보전과 생명운동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성김대건성당(대구시 수성구 황금1동) 원유술 주임신부.
성김대건성당은 신자등을 통해 쓰레기분리수거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는 한편 재활용쓰레기수거를 해오는 신자에게는 화장지를 나눠주는등 환경의식고조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아파트부근 꽃가꾸기등 자연친화력을 갖는 행사도 계속 벌여오고 있다.
그러나 원신부는 계곡마다 음식점과 러브호텔 건축허가를 남발하는등 정부의 환경부재정책이 잔존하는 이상 자연파괴는 가속화될 것"이라 걱정했다. 강론등을 통해서도 환경보전의식을 강조하고 있는 원신부는 "신자 모두가 자연을 내집처럼 아끼고 가꿀때 자연이 비로소 인간에게 결실을베풀게 된다"고 말했다.
농촌살리기운동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원신부는 "농촌은 도시인들이 자연을 느낄 수있는 가장 가까운 곳"이라며 "농촌을 되살리는 일이야 말로 생명환경을 살리는 일"이라 지적했다.〈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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