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더위대명사 구미로 바뀐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7일 오후3시30분쯤 구미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전국최고인 섭씨 36.5도를 기록, 대구의36.4도보다 0.1도가 높았다. 이때문에 구미사람들은 "무더위의 대명사가 대구서 구미로 바뀌는 것아니냐"고 걱정들.

이같은 폭염은 6월 기온으로는 71년 구미기상관측소 창설이래 가장높은 것.

구미지역 기온이 올들어 대구보다 높게 나타난 날은 이밖에 지난5월18일의 31.1도. 대구보다 3.8도가 높았고 평년기온보다는 8.2도나 높았다.

특히 이달들어서는 지난11일 (31.8도), 13일(32.1도), 14일(33.2도)등 4차례나 대구보다 기온이 높자선풍기 에어컨등 가전제품과 빙과류의 수요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기상관측소측은 "구미지역의 고온현상은 올해초부터 나타난 현상으로 이때문에 매년 한두차례씩덮쳤던 농작물 냉해피해도 올해는 없었던 같다"고 설명하고 "이같은 고온현상이 얼마나 지속될것인지는 더 지켜봐야 알것 같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