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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 37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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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조직폭력배 일제소탕에 나선 대구지방경찰청은 23일 신흥폭력조직인 속칭'월배파'와 '향촌동파' 등 2개파 조직 폭력배 37명을 붙잡아 범죄단체 구성등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은 또 달아난 '월배파'폭력배 21명과 '향촌동파' 폭력배 7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번에적발된 조직폭력배중엔 고2년생을 포함, 미성년자가 상당수 포함돼 있어 성인폭력조직이 학원까지 침투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찰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날 구속된 구본상씨(32·달서구 유천동)등 '월배파' 조직폭력배 13명은 대구시 달서구 월배 및화원일대의 신흥개발지 유흥업소를 상대로 업소보호 명목으로 지금까지 6백여만원의 금품을 갈취해온 혐의를 받고있다.

'향촌동파' 폭력배 24명은 지난달 27일 남구 이천 1동의 모식당에서 향촌동파 폭력배인 전대익씨(27·구속)앞에서 가입선서를 하고 폭력조직에 가입한 혐의다.

특히 이들은 라이벌 폭력조직인 '동성로파'로 활동하다 '향촌동파'에 소속된 조직원 최모군(18)이지난1월 '동성로파'폭력배로부터 폭행을 당하자, '동성로파'추종 폭력배인 권모(17) 문모(18)군 등2명을 집단 보복폭행한 혐의도 받고있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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