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서디나] 미무인 우주탐사선 패스파인더의 로봇차량 소저너가 화성표면에 내려서 탐사활동에들어간 가운데 화성에 한때 홍수가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 항공우주국(NASA)과학자들이 6일 말했다.
나사 제트추진연구소의 로널드 그릴리 연구원은 패스파인더가 전송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여러차례의 홍수'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그는 21년전 바이킹의 화성착륙장소와 달리 패스파인더가 착륙한 아레스밸리스평원에는 '물에 의해 운반된 많은 둥근 돌'들이 발견됐다고 말하고 이 돌들이 같은방향으로 쏠려있다는 것은 물줄기가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화성의 구릉은 오랜기간동안의 침전 혹은 침식에 의한 단구로 볼 수 있는 여러 겹의 층을 갖고 있다면서 이는 물의 역할이 있었다는 더 확실한 증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제트추진연구소의 책임과학자 매튜 골롬벡은 패스파인더가 지금까지 전송한 사진들에서 계곡, 구릉, 운석에 의해 형성된 분화구, 산등을 볼 수 있었으며 따라서 우리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가진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화성착륙지점에는 '여러 다양한 조직, 구성, 색깔, 모양, 크기'를 가진 많은 바위와 둥근돌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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