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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항 해수욕장 수질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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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해수욕장의 수질이 지난해에 비해 비교적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포항시의 의뢰를 받아 포항지역 7개 해수욕장 수질검사를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10일 포항시에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학적 산소요구량(COD)과 질소 및 대장균이 기준치의 6-80배까지 검출돼 폐쇄여부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북부해수욕장 경우 3개 채수지역 모두가2등급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인(P)이 검출됐던 송도해수욕장은 3개 채수지점중 한곳만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2등급기준치 2ppm 보다 약간 높은 3.2ppm이 검출됐을뿐 용존산소량과 부유물질(SS), 대장균수, 질소등 나머지 항목은 기준치 이하로 분석됐다.

최근 해병대 훈련병이 집단피부병을 일으켜 물의를 빚었던 도구해수욕장도 예상과 달리 모든 조사 항목이 기준치 이하였으며 칠포및 구룡포해수욕장은 수질이 양호했다.그러나 매년 10만여명이찾는 월포해수욕장 경우 생활하오수가 바다로 유입된 영향으로 대장균수가 기준치 1천마리보다23배 높게 나와 적절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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