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심청지'2백50부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심청지는 4×6배판 점자본 88쪽, 활자본 28쪽으로 구미시의 21세기 비전제시와 생활의 지혜, 시정 각종 소식등을 두루 담고 있다.
특히 심청지는 점자체와 활자체로 엮어 시각장애인과 정상인이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정상인들도 점자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했다.
구미시는 "심청이의 지극한 효심으로 심봉사가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했듯이 공직자가 장애인들의 지팡이가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심청지를 만들었다"며 "시각장애인들의 시정이해 및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는 발간된 심청지를 관내 장애인 1백10명에게 배포하고 나머지는 지방장애단체, 국회, 내무부,보건복지부, 관내 도서관, 읍면동등에 고루 배부했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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