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섬유산업활성화와 수요자 중심의 기술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내년부터 2천년까지 3개년 발전계획을 마련했다.
이기간 동안 섬유개발연구원은 생산현장에 즉시 응용가능한 연구과제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며신상품 개발의 핵심인 원사가공연구팀을 신설, 현장 수요 중심의 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잡는데역점을 두고 있다.
11일 섬유개발연구원이 내놓은 발전계획에 따르면 업계를 상대로 기술수준 및 수요조사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연구과제를 중점 추진한다는 것.
또 직물리소스센터와 파일럿플랜트(시험공장)를 설치할 계획이다.
연구원의 재정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내년부터 2천년까지 기술 및직물개발본부의 인력을 3년간 26명 증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국내외 신기술 조사 및 보급, 섬유정보의 DB(데이터베이스)화, 해외시장동향 조사 등기획조사업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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