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설계, 발주한 봉화읍 포저4리 내성교의 폭이 현행 도시계획도로의 폭보다 크다는 이유로 규모축소를 요청해 근시안적 행정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영주~봉화간 36번국도 4차선 확포장사업과 연계, 지난해말 발주한 내성교는 왕복4차선에 한쪽 인도폭만도 5m에 달하는 대형교량이다.
그러나 군은 새로 가설할 교량의 전체폭이 26m로 이 교량과 연결하는 현행 도시계획도로 폭20m보다 크다며 지난달 중순 폭 20m로 규모축소를 요청,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설계변경을검토중인 상태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군비를 한푼도 들이지 않고 대규모로 건설할 수 있는 교량의 규모를 군에서 축소요청한것은 교량인근 일부 지주의 반대에 밀린 근시안적 행정 이라고 지적했다.〈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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