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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 라이트-댄스 자키 홍영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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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춤만이 나의 길이라는 생각에 다니던 직장도 그만뒀죠

댄스 자키 홍영주(26). 몸으로 뛰는 댄서, 무대뒤에서 가수들의 안무를 지도하는 춤선생에 이어댄스자키라는 신종 직업을 만들어내기까지 그녀의 인생은 춤으로 일관하고 있다. 댄스자키란 TV화면에 직접 나서서 춤동작을 가르치는 사람. 댄스 프로듀서라고 불리기도 한다.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갇혀있던 끼 가 주체못할 정도로 터져나오기 시작했죠. 연예계로 나가도 되겠다 는 주위의 부추김에 잔뜩 바람이 들어 결국 사표를 냈어요

무작정 뛰어든 춤판. 눈물판으로 바뀔 만큼 힘든 때도 많았다. 방송전문 외부 무용단 D-MART에서 6년간 쌓은 경험으로 박진영, 이예린, 구피, 쿨 등의 안무를 맡으면서 그녀는 점차 실력을인정받기 시작했다. MBC 인기가요베스트50을 통해 무대를 빛내는 조연의 자리를 박차고 드디어스타의 대열에 합류한 홍영주. 춤도 어디까지나 전문직업으로 인정받아야 해요. 댄스자키1호로서책임감이 큽니다 홍영주의 How to Dance 라는 비디오 발매에 이어 그녀는 최근 자신의 경험담을 담은 댄싱퀸이 사는 나라 라는 책을 내놓아 연이어 방송가의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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