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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폭력조직 14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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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강력부 박충근검사는 30일 법원과 변호사의 사무직원을 법률고문으로 기용, 검경의 수사동향을 파악해 온 부산 동래구 온천장지역의 신흥 폭력조직 '인수파'일당 14명을 적발, 두목 박인수씨(31·부산 연제구 거제동)등 10명을 폭력행위 등 혐의로 구속하고 변호사사무실직원 임훈씨(33·부산 기장군 교리)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인수파는 지난 95년7월 조직돼 두목 박씨의 명의로 단란주점등 6개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주변업소업주들을 회칼 등으로 협박, 영업을 방해해 왔다.

또 법률고문격인 임씨는 변호사를 사칭, 법원과 검찰주변을 출입하면서 수사동향을 조직에 제공하거나 조직원이 구속될 경우 변호사선임 문제등에 관여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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