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방송 3사가 일제히 일일 아침드라마의 집안 단장을 마치고 시청자들을 새로 맞이한다.못잊어 가 종영됨에 따라 MBC는 오는 4일부터 새 아침드라마 사랑과 이별 을 방송한다. 사랑하면서도 끊임없이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 두 남녀의 애절한 관계를 내용으로 최민식과 이일화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사랑을 나눈다.
SBS도 4일부터 당신뿐인데 를 내보낸다. 맏며느리로서뿐 아니라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맏동서로서의 힘든 짐을 짊어지고 사는 평범한 가정주부의 눈으로 바라본 잔잔한 일상사를 담고 있다.KBS2는 일찌감치 지난달부터 신부의 방 을 선보이고 있다. 재기발랄한 신세대여성이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기까지 빚어지는 갈등과 역경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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